Russia/사진으로 본 러시아
스킨헤드 (신 나치주의)
yc.cho
2011. 4. 19. 05:31
백색 인종과 러시아 민족 우월주의를 신봉하는 러시아의 신나치주의자들은
매년 히틀러 생일인 20일을 전후해 동양인과 흑인, 중앙아시아 및 캅카스계 인종 등 유색인종을 대상으로
살인과 폭행 등의 과격 행동을 저질러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러 한국대사관은 앞서 현지 교민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청소년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지하철, 상가 등의 시설 출입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인종주의자나 민족주의자들이 집회를 하거나 거리 행진을 하는 장소 접근을 삼가해 달라는 주의문을 발송했습니다.
"러시아는 러시아인의 것"
러시아 내무부 산하 극단주의대응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전역에는 150여개의 극우주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무 인종범죄 연구소 소장 세르게이 기리코는 “해마다 극우주의자들의 인종 범죄가 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만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가 증가한 370건의 인종범죄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07년 356건이었던 인종범죄가 2008년에는 460건, 2009년에는 548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