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받은 작품

여수박람회를 다녀와서...

yc.cho 2012. 5. 27. 10:56

 

 

 

 

 

 

 

 

 

저는 여수를 태어나서 3번 방문 하였습니다.

처음은 30년전 광주 비행장근무때 고참이 여수라 외박을 같이 다녀 왔었고

이달 여수 세계박람회에 두번 중국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여수는  한국에 나포리라 부르며 

한국  물의 도시 여수는

동백꽃, 충무공, 갓김치가 떠오르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두번 다 차로 이동하였는데

순천에서 여수박람회장까지 가는길에 자주 등장하는 박람회주차장 표지판 땜에

처음에는 길이 혼동 되기도 했습니다.

 

이동하실때는 기차로 엑스포역에 내리는거가 편리할것 같습니다.

바로 입장할수 있는 출입구도 있습니다.

 

주요 전시관 8곳은 예약을 하여야 들어갈수 있는데

하루 두곳을 예약후 구경할수 있습니다. 그중에도 아쿠아리움과 로봇관이 인기 입니다.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약후 전시관을 예약하시는거가 편리합니다.

( 5월 27일부터  예약없이 선착순 줄서기로 바뀜)

 

이번 박람회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숨쉬는 연안"이라 바다의 녹색성장을 목표로 각 나라 전시관들이 꾸며져 있습니다.

저는 다둘러볼수 없어 선진국관들을 주로 돌아 보았습니다.

후진국 전시관은 자기나라 특산품 판매에 더 치중한것 같습니다.

특별하게 추천하라시면 러시아관 방문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박람회기간중 여수시민들이 승용차 않타기 운동을 하여선지

모든 시내버스는 요금을 받지 않았습니다.

 (박람회장은 입장후 한번 나왔다가 다시들어 갈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를 둘러보았는데 (여수인구 약29만명)

여객선부두 부근에 건어물상과 수산물시장을 구경 하였습니다.

충무공 유적지인 진남관과 유물전시관은 별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박람회장 1번출입구로 나오시면 오동도를 갈수 있는데

동백꽃이 11월부터 3월까지 피어 볼수는없지만

오동도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주위에 확 트인 시야와 섬들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오동도는 잘 정비 되어 있으며 오르기에도 편리하게 해 두었습니다.

15분정도 걸어 들어 가시기 싫으시면

1인 500원 주시면 바퀴달린 기차로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각 지자체장들이 자기 돈들이지 않고

자신을 홍보할수 있는방법으로 세계축제들을 일년에 1,000여개이상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머드, 도자기, 꽃박람회, 나비축제등은 성공한 거라 홍보 합니다.

우리나라 축제는 사람들을 모아야 하니 인기가수들을 불러 쑈를하는 축제라

가수 먹여 살리는 축제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도 2조 1,0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 하였습니다.

저는 두번이나 상하이 세계박람회를 다녀온  중국사람들과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여수 국제박람회가 상하이 국제박람회 처럼 성공하길 빌어 봅니다.

너무나 친절한 여수시민, 자원봉사자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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